[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청과 전남소방본부 산악회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완도 상왕산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 산행과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 조심 기간 중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기관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성일 회장이 이끄는 전남도청 산악회원 16명과 주기열 회장이 이끄는 전남소방 119산악회원 15명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산로 일대에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금지', '지정장소 외 취사·흡연 금지' 등 안전수칙을 알리며 홍보물을 나눴다.
강성일 전남도청 산악회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두 기관이 산불 예방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주기열 전남소방 119산악회장은 "자연보호와 체력 단련을 겸한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합동 산행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정기적 교류 산행을 이어가고 전남교육청 등 다른 기관과도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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