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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경북지사 출마 선언…"행정통합 완결로 지방소멸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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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출신 3선·여성 첫 재정경제위원장"
"이철우 지사와 사전 소통...조언 들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집중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250만 도민 삶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겠다"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mironj19@newspim.com

그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사법 파괴로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가치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을 경북에서 증명해야 한다"며 "어떤 리더십이 경북을 이끄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 우파 정당의 중추인 경북을 향한 당원과 도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강력하고 혁신적인 실행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민주당 폭주 앞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았지만 국가와 민생을 위한 일에는 대화와 협상으로 해법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저는 단순한 투사가 아니라 유연한 협상가이자 전략가, 준비된 행정가"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은 낮은 재정 자립도와 인구 유출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구호에 머물러 있던 행정 통합을 반드시 완결해야 한다"며 "경북 22개 시·군민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북부권의 우려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통합의 결실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노동자로 시작해 보수우파 3선 국회의원이 되었고 국회 최초의 여성 재정경제위원장을 맡는 등 다양한 경험과 여정을 거쳤다"며 "이런 경험이 경북도지사 역할을 감당할 자격이 된다고 판단해 다소 늦었지만 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역 의원들 사이의 출마 분위기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통합 문제로 당내에서 여러 의견이 오가던 상황이어서 현역 의원들이 출마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웠다"며 "저 역시 고민을 많이 했지만 3선 중진으로서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소통 여부에 대해서는 "이철우 지사는 굉장히 훌륭한 분"이라며 "출마를 결심하기 전에 만나 뵀고 지사께서 새겨들어야 할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출마 선언을 하는 것도 알고 계신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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