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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등록 안 해…"당 노선변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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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과 당의 노선 변경을 요구했다. 오 시장은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으며, 당의 노선 정상화가 패배를 승리로 바꿀 수 있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이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노선 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며,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 경우 오 시장이 추가 등록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당 노선 놓고 '배수의 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6시 마감이었던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신청을 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절윤)이 먼저라며 당의 노선 변경을 요구하면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공지를 통해 "지난 7일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어낼 때, 패배의 길을 승리의 길로 바꿀 수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며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글로벌 허브'인가 '거대 베드타운'인가?' 정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3.06 pangbin@newspim.com

앞서 오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공천 접수를 미루더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끝장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부터 마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무엇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인지 반드시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오 시장이 추가 등록 절차에 나설 가능성은 남아 있다. 국민의힘은 9일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노선 변화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오 시장이 당의 노선 변화를 요구하며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며 "내일 의총에서 유의미한 당의 변화가 있는 지를 볼 것이다. 당의 변화 의지가 있다면 추가 모집을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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