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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의원, 광주~부산 잇는 'AI 고속도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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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100원 이은 '기업 유치' 패키지 전략

[광주·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와 부산을 잇는 'AI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 산업의 혈관이라 불리는 산업용 광케이블(다크파이버)을 국가기간망으로 구축해 부산~여수~해남~광주를 잇는 초고속 데이터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박진형 기자]

민 의원이 제시한 'AI 데이터 고속도로'는 부산 기장의 국제 해저케이블 거점을 출발점으로 남해안 산업벨트를 따라 구축되는 산업용 광케이블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전용망이다.

부산 기장에서 여수 국가산단까지 산업용 광케이블을 설치해 국제 해저케이블 거점과 직접 연결되는 데이터 통로를 구축하고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데이터망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민 의원은 이를 통해 여수 국가산단의 중화학 업체의 제조 공정 등 기존 제조업에 광주의 AI 기술을 접목해 제조 혁신을 추진하고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집적단지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광케이블 인프라가 부족해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며 "AI 데이터 고속도로가 구축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픈 AI 등 글로벌 기업 유치 기반을 갖춘 첨단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획은 민 의원이 앞서 발표한 산업용 전기요금 '100원 시대' 공약과 함께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남부권의 신산업 수도로 도약시킬 핵심 패키지 전략으로 꼽힌다.

분산형 RE100 전력망을 통해 값싸고 품질 좋은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고속도로'에 이어 초고속 데이터 인프라인 'AI 데이터 고속도로'까지 구축해 글로벌 첨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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