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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U대회' 조직위, "시설 준비 순조...기업 후원은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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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충청U대회 조직 부위원장, 세종시청서 기자간담회
선수촌 공정률 40% 상당..."대회 시설 준비 문제없어"
기업 후원 '과제'로 남아..."자체 예산 들여야 할 실정"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 U대회)'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대회 추진 상황 관련 릴레이 언론 간담회를 시작했다.

충청 U대회는 다음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창섭 충청 U대회 조직위 부위원장이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언론간담회를 통해 대회 추진 상황과 경과를 발표했다. [사진=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 2026.03.10 jongwon3454@newspim.com

이창섭 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세종시청에서 언론간담회를 개최해 대회 추진 상황과 경과를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회 준비 상황을 언론과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세종을 시작으로 대전(11일), 충북(12일), 충남(17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창섭 부위원장은 먼저 세종시에 들어서는 제1선수촌 2곳과 충남국제테니스장(홍성), 청주 다목적체육관, 오창국민체육센터 등 경기장 신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선수촌은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으로 합강선수촌 L3 블록 25%, L5 블록 32%, L13 블록 40%의 공정률을 산울선수촌(L2)은 39%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충남국제테니스장도 다음해 4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17.02%를 기록했다. 테니스장에는 3000석 규모 센터코트 1면과 1000석 규모 쇼트코트 1면, 500석 규모의 실내 코트 4면, 경기 코트 8면, 연습 코트 2면 등 모두 16면으로 조성된다.

다만 이 부위원장은 대회를 앞두고 기업들의 후원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기업 후원 문제가 조직위에 과제로 남아 있다"며 "자발적으로 후원 의사를 표하는 곳이 거의 없고, 요청을 해도 후원 결정을 미루고 있어 준비하는 입장에서 답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후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체 예산을 들여서 임대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선수단 방마다 설치할 가전제품 등을 후원과 연동시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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