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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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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9년간 맞춤 전동휠체어 지원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부담 100→10% 축소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상상인그룹이 10일 보건복지부의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 시행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토도웍스와 함께 손잡고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전국 6~18세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약 4000대의 맞춤 전동휠체어를 후원했다.

상상인그룹은 당초 맞춤 전동휠체어 10대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휠체어가 필요한 6~18세 아동·청소년에게 조건 없는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오케스트라 악기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상상인그룹]

최근 보건복지부는 중증 장애 아동의 이동권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중증 장애 아동이 있는 가구가 아동용 전동휠체어를 100% 전액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그 부담이 10%로 줄어들 예정이다.

상상인그룹은 "이번 정책 시행으로 민간 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져 공적 시스템 내에 정착된 모범적인 선순환 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기업이 한 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해 오고 그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정부 정책을 견인해 낸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라고 강조했다.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성인용 기기에 몸을 맞추거나 고가의 비용 때문에 이동을 포기해야 했던 장애 아동들에게 이동의 자유뿐만 아니라 교육, 사회참여, 자립 등의 출발점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민간사업이 정부의 공적 급여로 이어지는 훌륭한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인그룹은 앞으로도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맞춤 전동휠체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됐지만 여전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장애 및 희귀질환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간 차원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준원 대표는 "정부의 이번 정책 시행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상상인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 신체적 제약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살피며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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