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관광 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오고 있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총 20억 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충북도를 중심으로 선정된 사업은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권역별 지역 관광 조직(DMO) 육성 지원 ▲한류 종합 행사 연계 지자체 행사 ▲K-관광 마켓 지원 등 4개다. 도는 이들 사업을 체류형·체험형 관광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은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됐다.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3년 연속 선정된 곳은 충북이 유일하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고,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간 13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한방·스파·뷰티·치유·명상 등 다양한 자원을 묶어 수변 치유 자원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보은·옥천·영동 등 도내 남부 3개 군이 함께하는 '권역별 DMO 육성 지원 사업'도 선정됐다.
충북도는 4억 원의 국비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 거버넌스 구축, 공동 관광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남부권관광협의회 사업과도 연계해 단일 지역을 넘어 권역 전체가 하나의 관광 벨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류 종합 행사 연계 지자체 행사 지원사업'에서 충주시의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띈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중앙 한류 행사 'MyK FESTA'와 연계돼 K-pop 공연과 지역 먹거리, 뷰티 체험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복합축제로 마련된다.
단양 구경시장은 한국관광공사의 '2026 K-관광 마켓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단양군은 2027년까지 야시장 조성, 공연 프로그램,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머물며 즐기는 관광 거점 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성돈 도 관광과장은 "다양한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충북 관광의 기반이 한층 넓어졌다"며 "체류형·체험형 관광을 강화해 관광객 5000만 명 달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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