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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AI 아바타 민원도우미 시범운영…시민 중심 스마트 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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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처리로 민원 대기시간 감소
사용자 의견 분석 후 도입 결정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아바타 민원도우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구현에 나섰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인공지능(AI) 아바타 민원도우미' 서비스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6.03.10

시는 10일 인공지능과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결합한 'AI 아바타 민원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해 시청 민원지적과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화면 속 아바타를 통해 대면 상담과 유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24시간 웹으로 접속할 수 있다.

이번 도입으로 반복적·단순 민원 응대는 인공지능이 자동 처리해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공무원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가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운영은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지며, 밀양시는 기간 중 수집한 사용자 의견과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AI 아바타 민원도우미는 언제 어디서나 민원 안내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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