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아바타 민원도우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구현에 나섰다.
시는 10일 인공지능과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결합한 'AI 아바타 민원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해 시청 민원지적과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화면 속 아바타를 통해 대면 상담과 유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24시간 웹으로 접속할 수 있다.
이번 도입으로 반복적·단순 민원 응대는 인공지능이 자동 처리해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공무원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가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운영은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지며, 밀양시는 기간 중 수집한 사용자 의견과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AI 아바타 민원도우미는 언제 어디서나 민원 안내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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