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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환율 변동성, 중동 정세 영향 커…1600원 가능성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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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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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부총리가 11일 국회에서 환율 상승 원인을 중동 정세 등 대외 요인으로 꼽았다.
  •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부의 정책 한계를 인정했다.
  • 국민연금 협력 뉴 프레임워크 구축과 고유가 대응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일 국회 재경위 현안질의 출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과 관련해 "환율은 중동 정세 등 대외 요인의 영향이 매우 크다"며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관해 이같이 답했다.

진 의원은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600원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의 대응 방향을 물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오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6.03.11 gdlee@newspim.com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현재 환율은 대외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며 "특히 중동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환율 변동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도 환율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대외 요인이 크기 때문에 정책 수단에 일정한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환율 안정 대책과 관련해 국민연금과의 협력 방안도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국민연금의 외환시장 참여 확대 등을 포함한 이른바 '뉴 프레임워크' 구축과 관련해 "현재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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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민연금 측에서도 변화된 시장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 정부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빠르게 새로운 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고유가 대응과 관련해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며 "국제 유가 상승이 국내 판매가격에 즉각 반영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 대응과 관련해서는 필요할 경우 추가 재정 대응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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