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금융증권

[특징주]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에 비료·사료株 강세…'한일사료·조비' 급등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13일 국내 증시 비료·사료주 강세 보인다.
  • 한일사료 16.07% 오른 4515원, 조비 13.44% 상승한 1만8310원 거래된다.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요소 공급 차질, 가격 35% 급등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탑·고려산업 등 사료株, 남해화학·누보 등 비료株도 동반 강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13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농업 분야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비료와 사료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1분 기준 한일사료는 전일 대비 16.07% 오른 4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비도 13.44% 상승한 1만831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 사료 종목인 한탑(14%), 미국생명자원(8.58%), 고려산업(6.15%), 팜스토리(3.50%), 우성(2.63%)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비료 종목인 남해화학(13.17%), 효성오앤비(7.21%), 누보(4.81%), 태원물산(1.52%) 등도 강세다.

디어 농기계 [사진=블룸버그]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비료와 사료 원료인 요소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비료 무역의 약 3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다.

특히 질소비료의 주요 원료이자 사료 첨가제로 사용되는 요소는 천연가스 부산물로, 글로벌 생산량의 약 3분의 1이 중동 지역에서 생산돼 이 해협을 통해 수출된다. 전쟁 이후 요소 가격은 최대 35%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 봉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보다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더 클 수 있다"며 "원유와 가스뿐 아니라 비료 가격도 단기간에 급등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nylee54@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