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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국산 장미 신품종 육성계통 70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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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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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8일 장미 신품종 평가회를 열고 70종 공개했다.
  • 화훼 전문가 50명이 색상과 재배 안정성 평가하며 제스티아 주목받았다.
  • 2005년부터 96종 보급해 로열티 38억 원 절감하고 내년 보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영순 국장 "해외 로열티 절감과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품종 경쟁력이 중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한국화훼농협 고양화훼유통센터에서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고 국내 화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국산 장미 신품종과 육성계통 70종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원에 따르면 평가회에 참석한 약 50명의 화훼 전문가는 꽃 색상과 형태, 재배 안정성 등을 중심으로 품종 기호도와 수익성을 평가했다.

장미 신품종 10종과 차세대 품종 후보인 육성계통 60종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지난해 품종 출원한 '제스티아(Zestia)'다. 노란색 꽃잎 끝에 연두색 테두리가 더해진 독특한 색 조합의 중형 스프레이 장미다. 현장에서는 최근 화훼 시장에서 선호되는 개성 있는 색감과 상품성을 갖춘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루미에르', '소아르', '체리팝' 등 다양한 색감과 형태의 장미 신품종이 함께 공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5년부터 국산 장미 품종 개발과 보급을 추진해 현재까지 96종을 농가에 보급했다. 이를 통해 절감된 해외 로열티가 연간 약 2억 원, 지난 21년간 약 38억 원 규모에 달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에서 선발된 우수 계통을 대상으로 농가 재배 시험을 진행한 뒤 빠르면 내년부터 일반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영순 연구개발국장은 "생산비 상승과 수입 화훼 확대 속에서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품종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소비자 선호와 농가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장미 품종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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