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사회

[종합] 종합특검, '尹 계엄 외교전' 의혹 수사 본격화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2차종합특검팀이 8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자택 압수수색했다.
  • 김태효와 신원식 전 실장이 계엄 정당성 설파 의혹으로 수사 확대된다.
  • 박상용 검사 출국금지하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조사 착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일 김태효 자택 및 대학 연구실 압수수색 착수
신원식·김태효,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 지시 혐의
박상용도 입건…쌍방울 사건 尹정부 개입 여부 수사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2차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주한 미국 대사에게 계엄 정당성을 설파한 의혹을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종합특검은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도 해당 과정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종합특검은 9일 "지난 8일 김 전 차장의 자택과 대학 연구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혐의는 12·3 계엄 당시 외국에 계엄의 정당성을 설득해 내란중요임무에 종사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8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김 전 차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로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DB]

김 전 차장과 신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순차 공모해, 계엄 선포 직후 안보실·외교부 공무원들에게 지시해 미국 등 우방국에 "이번 조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국회가 탄핵소추, 예산삭감 등으로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대한민국 헌법질서의 실질적 파괴를 기도한 것에 대응해 헌법 테두리 내에서 정치적 시위를 한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종북좌파, 반미주의에 대항하고자 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특히 김 전 차장은 계엄 해제 직후 골드버그 당시 주한 미국 대사와 통화하며 "반국가세력 척결" 등 내용을 언급하며 계엄이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주장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종합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신 전 실장, 김 전 차장이 안보실·외교부 공무원들로 하여금 위헌·위법인 계엄을 정당화하려는 의무없는 행위를 했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사진=뉴스핌DB]

이와 함께 종합특검은 지난 8일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종합특검은 "박 검사에 대한 고발장이 제출돼 피의자로 입건했으며, 아울러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검사는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피의자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조사하며 진술 회유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종합특검은 지난 6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개입 시도를 확인했다며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은 박상용 검사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로부터 오후 출석 안내를 받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