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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3쿠션 황제' 조명우, 보고타 월드컵서 통산 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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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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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우가 6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3쿠션 월드컵 출전한다.
  • 32강 시드로 4번째 우승 도전하며 11일 첫 경기 치른다.
  • 최완영이 PQ 통과하나 김도현 탈락하고 고도 적응이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일 32강 A조서 출발...최완영 최종예선 라운드 안착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래의 3쿠션 황제' 조명우가 해발 2600m 고도에서 또 한 번 월드컵 정상을 노린다.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는 6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2026 보고타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2강 본선 시드를 받고 출전해 월드컵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11일 시작하는 32강 조별리그 A조에서 윌리엄 빌라누에바(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년 청두월드게임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전을 치르는 조명우. [사진=UMB] 2026.04.09 psoq1337@newspim.com

한국 선수들은 하위 라운드부터 치열한 생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열린 3라운드(PQ)에서는 최완영(광주당구연맹)이 2승을 거두며 최종예선(Q라운드)에 올랐다. 반면 10대 유망주 김도현은 2패로 탈락했다. 국내에서는 2025 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일반부 예선에서 성인들과 대등하게 맞서며 주목받았지만 첫 보고타 도전에서는 국제 무대의 벽을 실감했다.

앞서 8일 예선 2라운드(PPQ)에 나섰던 '신 황금세대'로 불리는 10대 듀오 권미루와 김민석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10일 열리는 최종예선에는 허정한(경남당구연맹), 차명종(인천광역시체육회), 황봉주(시흥시체육회), 강자인(충청남도체육회)이 출격해 32강 본선 막차를 노린다.

이번 대회의 최대 변수는 해발 약 2600m 고지대라는 것이다. 공기 밀도와 테이블 반응이 평소와 달라 선수들은 테이블 감각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일부 해외 강자들은 조기 입국으로 시차·고도 적응을 마쳤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딕 야스퍼스(왼쪽)와 프레데릭 쿠드롱. [사진 = UMB] 2026.04.09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엔 디펜딩 챔피언 트란 탄 럭(베트남)을 비롯해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프레데릭 쿠드롱, 에디 멕스(이상 벨기에),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전 경기는 SOOP 플랫폼을 통해 예선(PPPQ)부터 결승까지 생중계된다. 주요 경기는 SOOP TV, IB스포츠, BallTV 등 케이블 채널에도 편성돼 국내 팬들도 새벽 시간대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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