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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주 4.5일제·완전월급제 요구…'아틀라스' 고용 갈등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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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기본급 인상과 상여금 확대, 고용 보장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하며 노사 교섭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왼쪽)과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 [사진=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순이익의 30% 성과급, 상여금 800% 지급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주 4.5일 근무제 도입, 정년 65세 연장, 신규 인력 충원 등도 포함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안정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노조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생산라인 투입에 대해 노사 합의 없는 도입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국내 공장 물량 유지와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완전 월급제 도입 역시 주요 변수다. 로봇 도입으로 근무 시간이 줄어도 임금 감소를 막기 위한 조치로, 향후 교섭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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