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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포서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올해 7번째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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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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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19일 오전 함경남도 신포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 한·미·일이 공조 체계를 가동하며 제원과 사거리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 올해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7번째로 무력시위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일 만 재도발'… 한·미·일 공조 속 감시 강화
신포 SLBM 기지 인근… 북 잠수함 전력 연계 가능성
트럼프 방중 앞두고 무력시위 성격 관측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19일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한·미·일 공조 체계가 가동된 가운데, 우리 군은 제원과 사거리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6시10분께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간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19일 새벽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이 2022년 1월 KN-24를 발사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신포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운용 거점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북극성 계열 SLBM 시험이 반복된 장소로, 이번 발사가 해상 발사체계 또는 잠수함 전력과 연계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발사는 지난 8일 이후 11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하루에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하루 전인 7일에는 발사 초기 단계에서 이상 징후를 보인 발사체가 공중에서 소실된 바 있다. 올해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1월 4일·27일, 3월 14일, 4월 7~8일에 이어 이번이 7번째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무기체계 시험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6~8일 '중요무기체계' 시험을 실시했다며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에 집속탄두를 탑재한 시험발사, 전자기무기체계 시험, 탄소섬유 모의탄 살포 시험 등을 공개했다.

이번 발사는 다음 달 중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무력시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발사 의도와 세부 제원에 대해 한·미 정보자산을 통해 정밀 분석 중"이라며 "추가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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