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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황] 코스피 상승에 레버리지 ETF 강세…'원유·우주' 테마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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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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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기관 매수로 코스피 상승 속 ETF 업종 차별화 나타났다.
  • 2차전지·반도체·방산 레버리지 ETF 4%대 강세 보였다.
  • 원유·미국우주테크 ETF 약세 띠며 자금은 머니마켓 유입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차전지·반도체 ETF 수익률 상위권
'원유' 변동성 확대…수익률 하위권
변동성 장세 속 ETF 투자 '선택과 집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0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코스피 상승 흐름 속에서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하면서 레버리지 및 성장·수출주 관련 ETF가 강세를 보인 반면, 일부 원자재 및 글로벌 테마 ETF는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수익률 상위 ETF는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4.52%), PLUS K방산소부장(4.40%),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3.86%), TIGER 200IT레버리지(3.44%), SOL 반도체전공정(3.34%) 순으로 집계됐다. 반도체·2차전지·방산 등 성장 및 산업 핵심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수익률 하위 ETF는 TIGER 미국우주테크(-4.29%), KIWOOM 200선물인버스2X(-3.65%), KODEX 미국우주항공(-3.40%),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2.70%), TIGER 원유선물Enhanced(H)(-2.65%) 등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기술주 일부와 원유 관련 ETF는 변동성 확대 속에서 약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0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27.17 포인트(0.44%) 상승하며 6219.09로, 코스닥은 4.81 포인트(0.41%) 상승한 1174.85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7.00원 하락한 1476.5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4.20 yym58@newspim.com

이날 테마별 흐름에서도 온도차가 나타났다. 상승률 상위는 명품(2.85%), 탄소배출권(2.25%), 차이나과창판(1.55%), 유럽(1.40%) 등으로 글로벌 소비 및 지역 분산 투자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하락률 상위 테마는 원유(-2.50%), 사이버보안(-1.86%), 희토류(-1.67%), 건설(-1.49%) 등으로 집계됐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 상승한 배럴당 87.6달러 수준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관련 테마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정학적 변수 역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고, 미국 역시 강경 대응 방침을 내비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유지되며 ETF 시장에서는 업종별 선택적 대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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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흐름에서는 단기자금과 일부 테마형 ETF로 유입이 나타났다. 자금 유입 상위 ETF는 1Q 머니마켓액티브(1006억원), TIGER MSCI Korea TR(821억원), TIGER 미국우주테크(810억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596억원),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42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자금 유출 상위 ETF는 KODEX 반도체(-1652억원), KODEX 200(-1551억원), TIGER 반도체TOP10(-1466억원), TIGER 코리아TOP10(-1356억원), KODEX 레버리지(-132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형 지수 및 반도체 ETF에서는 일부 차익실현 흐름이 나타난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반등 이후 종전 협상 과정에서 노이즈와 경제지표, 실적 결과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를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해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수출주와 2차전지·인터넷·제약·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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