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온시스템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 대비 약 10배의 주문을 받아 발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700억원 늘렸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16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615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당초 1500억원 규모로 계획했던 발행금액을 22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2년물은 1000억원, 3년물은 1200억원 규모로 각각 발행을 확대했다. 증액 발행에도 불구하고 금리 조건은 최초 제시 대비 약 0.2~0.3%포인트 낮아졌다. 최종 발행 금리는 이번 주 중 확정될 예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이 최근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한온시스템은 2025년 연간 매출 10조8837억원, 영업이익 270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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