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세라믹 소재 전문기업 쎄노텍이 지난 17일 제2회차 전환사채 49억 원 전량 소각을 결의하고 20일 이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소각된 전환사채는 투자자의 조기상환권 행사로 취득한 물량이다. 쎄노텍은 2021년 5월 175억 원 규모의 제2회차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이후 투자자의 조기상환권 행사에 따라 일부를 재매입해왔다. 2024년 4월과 10월 각각 25억 원, 24억 원 등 총 49억 원을 만기 전에 취득해 보유해왔다.
이번 소각은 전환권 행사에 따른 지분 희석 가능성을 미리 해소하는 조치다.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보호와 주당 가치 안정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쎄노텍 관계자는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가치 훼손 요인을 미리 제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쎄노텍은 초미립자 분체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세라믹 소재를 개발·생산한다. 최근 이차전지 양극재용 첨가제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3월 중국 인포 기업과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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