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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비너스 윌리엄스, 20세 케베도에 져 10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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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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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너스 윌리엄스가 21일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케베도에게 0-2로 패했다.
  • 지난해 7월 이후 투어 단식 10연패에 빠졌다.
  • 세계 1위 출신으로는 랭킹 시스템 도입 후 처음 기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흔다섯 노장 비너스 윌리엄스가 마드리드 클레이코트에서 또 무너졌다.

비너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TA 투어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카이틀린 케베도(스페인)에게 0-2(2-6 4-6)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지난해 7월 워싱턴 오픈 1회전에서 페이턴 스턴스를 꺾은 뒤 9개월 동안 투어 단식 10연패에 빠졌다. 세계 랭킹 1위 출신 선수가 10연패를 당한 것은 1975년 랭킹 시스템 도입 이후 처음 있는 기록이다.

비너스는 2000~2008년 사이 윔블던 5회, US오픈 2회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7차례 메이저 단식을 제패한 선수다. 올해 호주오픈 출전은 개인 통산 95번째 메이저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이후 성적은 과거의 명성과는 거리가 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비너스 윌리엄스가 2023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윔블던 SNS] 2026.04.22 psoq1337@newspim.com

상대 카이틀린 케베도는 20세 신예다. 세계 랭킹 140위로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를 받아 처음 WTA 1000급 본선에 나섰다. 케베도가 태어나기도 전 비너스는 이미 메이저 우승 6회를 기록하며 투어 정상에 있었다.

비너스는 올해도 여러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연이어 탈락했다.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프란체스카 존스에게 0-2로 패했고 마드리드에서도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했다.

2022년 US오픈 이후 은퇴한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는 최근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 도핑 검사 대상에 재등록하며 복귀 요건을 갖췄으나 공식적인 복귀 선언은 아직 없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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