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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음악'에서 '소장하는 K팝' 시대…1분기 음반 수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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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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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음반 수출액이 1억2436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미국이 28.8%로 최대 수출국이 됐으며 일본은 25.3%로 2위로 밀렸다.
  • 디지털 피로감 속 CD 소장 수요 증가와 Z세대의 아날로그 선호가 주요 배경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분기 수출액 1억달러 첫 돌파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K팝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음반(CD)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음반 수출액은 1억243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9.0%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1,770억 원으로, 분기 수출액이 1억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제공=관세청]

국가별로는 미국이 28.8%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최대 수출국이던 일본은 25.3%로 2위로 밀렸다. 유럽연합(EU) 16.5%, 중국 14.4%, 대만 6.9%가 뒤를 이었다. 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6.4%, 유럽연합은 461.9% 급증했다.

수출 증가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다. 음반 수출은 지난해 3분기부터 동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3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는 1억2,436만 달러로 전년 동기 4,801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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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K팝 팬덤 확산과 함께, 디지털 스트리밍에 대한 피로감 속에서 CD를 소장하려는 아날로그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올해 1분기 음반은 131개국으로 수출됐고, 이 중 94개국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를 중심으로 대형 음원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거부하고 실물 CD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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