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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ESS로 버텼지만 적자 못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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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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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이 30일 1분기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80억원 기록했다.
  • EV 수요 둔화에도 ESS 원통형 배터리 출하 확대에 힘입어 매출 방어했다.
  • 초기 비용 부담 제품믹스 악화로 수익성 악화 재무 부담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EV 파우치 감소 속 원통형·ESS로 매출 방어…영업손실 2080억원
보조금 축소·초기 가동 비용 부담 겹쳐 수익성 악화…재무 부담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EV)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원통형 배터리 출하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방어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2026년 1분기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이어가며 영업이익률도 -3.2%로 하락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번 실적은 북미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EV용 파우치 배터리 출하가 줄어든 가운데, 원통형 배터리와 ESS 출하 확대가 이를 일부 만회한 결과다. 특히 북미 ESS 생산능력 확대를 바탕으로 관련 수요에 대응하면서 매출 감소를 일정 부분 상쇄했다.

다만 ESS 신규 생산 거점 확대에 따른 초기 가동 비용 부담과 EV용 파우치 배터리 물량 감소에 따른 제품 믹스 악화가 겹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여기에 북미 생산 보조금 규모도 전분기 대비 줄어들면서 수익성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재무 부담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40%, 차입금비율은 83%로 상승했으며, 순차입금비율도 70%까지 올라갔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역시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투자 확대에 따른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2026년 05월 29일
나스닥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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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ESS 중심 사업 확대와 원통형 배터리 수주 증가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현금흐름 관리와 투자 효율화에 집중해 재무 건전성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공급망 안정화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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