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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에…오늘부터 항공사 유류할증료 약 2배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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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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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전쟁으로 유가 급등해 1일부터 항공권 유류할증료 33단계 적용했다.
  • 지난달 18단계에서 15단계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 기록했다.
  • 대한항공 등 항공사는 전월 대비 1.8~2배 높은 할증료 부과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증하며 이번 달부터 발권되는 항공권에 전월 대비 약 2배 높은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항공권 유류할증료에 최고 단계인 33단계(갤런당 470센트 이상)가 적용된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중동 사태 여파로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오는 5월부터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 부과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단계인 33단계로 급등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3월 16일~4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1갤런당 511.21센트(배럴당 214.71달러)로 총 33단계 중 최고 단계인 33단계(갤런당 470센트 이상)를 기록했다. 유류할증료가 33단계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이날 한산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습. 2026.04.16 mironj19@newspim.com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변동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이는 지난달 18단계에서 한 달 만에 15단계가 오른 것이다. 지난 2016년 현재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후 33단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편도 기준 최소 7만5000원(후쿠오카·칭다오 등)~최대 56만4000원(뉴욕·애틀랜타·워싱턴·토론토)의 유류할증료가 붙는다. 지난달(4만2000원∼30만3000원) 대비 1.8∼1.9배 올랐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이번 달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8만5400원∼47만6200원으로 지난달(4만3900원∼25만1900원) 대비 약 2배 뛰었다.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경우 지난달 한국발 국제선 항공권에 편도 기준 29∼68달러 수준이었지만, 이달부터 52∼126달러의 유류할증료를 매긴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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