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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시티, 에버턴 원정 3-3 비겨…자력 우승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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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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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시티가 5일 에버턴과 3-3 무승부를 거두며 우승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 선두 아스널과의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고 자력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 아스널은 하위권 팀들과 만나는 유리한 일정으로 22년 만의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에버턴과 난타전 끝에 승점을 나눠 가지며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더하는 데 그친 맨시티(승점 71)는 전날 승리한 선두 아스널(승점 76)과의 격차를 5점 차로 좁히는 데 그쳤다.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더 남겨둔 상황이지만 잔여 경기를 모두 이겨도 아스널이 전승할 경우 역전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리버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5일(한국시간)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패한 뒤 낙삼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6.5.5. psoq1337@newspim.com

전반 43분 제레미 도쿠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맨시티는 후반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후반 23분 수비진의 백패스 실수를 틈탄 티에르노 베리에게 동점 골을 내주더니 5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제이크 오브라이언에게 헤더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36분 베리에게 추가 실점을 하며 1-3까지 뒤진 맨시티는 엘링 홀란의 추격 골과 도쿠의 종료 직전 감아차기 슛으로 겨우 패배를 면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우승 경쟁은 이제 우리 손을 떠났다"며 자력 우승이 무산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리버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5일(한국시간)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 중 아쉬워하고 있다. 2026.5.5. psoq1337@newspim.com

아스널은 2003-20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의 정상 탈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대진운 역시 아스널에 유리하다. 아스널은 웨스트햄, 번리, 크리스털 팰리스 등 하위권 팀들과 만나지만 맨시티는 브렌트퍼드(7위), 본머스(6위), 애스턴 빌라(5위) 등 까다로운 중상위권 팀들을 상대해야 한다. 자력 우승 가능성을 확보한 아스널이 남은 3경기를 수성할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 EPL 우승 레이스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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