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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이란 종전 기대에 주가 선물 상승...AMD·마이크론·샌디스크·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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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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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이 6일 전쟁 종식 합의에 근접했다.
  • 뉴욕 증시 선물 상승하고 유가는 10% 급락했다.
  • AI 투자 열기와 견조한 고용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종전 합의 임박"…유가 10% 급락
AI 랠리 지속…"우려의 벽 타고 상승"
"낙관론 과도"…되돌림 경고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국제유가는 급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이어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기준 다우 E-미니 선물은 447.00포인트(0.90%), 나스닥100 E-미니 선물은 305.50포인트(1.09%), S&P500 E-미니 선물은 53.50포인트(0.73%) 상승하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월가 [사진=로이터 뉴스핌]

◆ "종전 합의 임박"…유가 10% 급락

미국 온라인 매체인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합의에는 핵 농축 활동 중단(모라토리엄)과 함께 향후 30일간의 추가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제재 해제 등을 논의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외무부도 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파키스탄 소식통 역시 양측이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MOU)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종전 기대가 커지자 유가는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최대 10% 하락해 배럴당 91달러 수준으로 내려갔고, 브렌트유 역시 9% 급락하며 100달러 부근까지 밀렸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안에 동의할지는 큰 가정"이라며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그는 "합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해 시장 상승폭은 일부 축소됐다.

◆ AI 랠리 지속…"우려의 벽 타고 상승"

증시 상승세는 지정학적 완화 기대뿐 아니라 AI 투자 열기가 계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2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 예상보다 높게 제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15% 급등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반에크 반도체 ETF(SMH)는 3% 상승했고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는 실적 전망 상향에 13% 급등했다. ▲샌디스크(SNDK)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인텔(INTC)도 모두 3~4% 올랐다.

또 ▲알파벳(GOOGL)은 1.8%, ▲엔비디아(NVDA)는 1.9% 상승하며 시가총액 경쟁을 이어갔다. ▲암 홀딩스(ARM)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11% 상승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로리 칼바시나 전략가는 "주식시장은 '우려의 벽을 타고 오르고 있다'"며 "AI 투자와 실적이 S&P500 이익을 지지하는 강력한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MD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 고용 견조…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

한편 이날 발표된 ADP 민간 고용 지표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4월 민간 고용은 10만9000명 증가해 예상치를 웃돌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서둘러 인하할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해석으로 이어졌다.

찰스 슈왑의 케빈 고든 전략가는 "전쟁 장기화와 유가 상승은 소비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고용이 유지되는 한 경기 침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낙관론 과도"…되돌림 경고도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캐피털닷컴의 카일 로다 분석가는 "월가는 전쟁이 재확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에 베팅하고 있다"며 "이 판단이 틀릴 경우 위험자산은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미국이 추가 군사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는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이란 협상 진전 여부와 AI 실적 모멘텀이 동시에 유지될 수 있을지가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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