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모로보틱스와 폴레드 등 2개 기업이 이번 주(5월 11~1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의료용 웨어러블 재활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코스모로보틱스는 2016년 설립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참여 기관 모두는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을 제시했다. 기관 투자자의 74.48%가 의무보유 확약을 내걸었으며, 이 가운데 3개월 이상 보유 확약 비중은 36.29%로 집계됐다.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전체 공모주식수의 25%인 104만2500주 모집에 약 20억9939만주가 접수되며 20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6조2982억원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미국과 일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와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업 간 거래(B2B)재활 의료 시장을 넘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정부 간 거래(B2G)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4일에는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폴레드가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폴레드는 유아용 카시트와 차량용 유아용품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폴레드는 지난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2372개 기관이 참여해 1486.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5000원으로 확정됐으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259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은 3169.86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건수는 약 41만건, 청약 증거금은 약 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폴레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3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과 물류센터 구축 등에 활용해 제품 경쟁력과 사업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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