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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통' 김태년·'친명' 조정식·'DJ맨' 박지원...국회의장 20% 권리당원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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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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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조정식·박지원 의원들이 4일 국회의장 출마 선언했다.
  • 11일부터 권리당원 투표와 13일 의원 투표로 후보를 확정한다.
  • 김태년은 일하는 국회, 조정식은 정부 호흡, 박지원은 마지막 역작을 내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 "일하는 국회, 일하는 의장 필요"
조 "정부와 호흡 중요, 안정감 필요"
박 "마지막, 평생의 혼·열정 담겠다"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일하는 국회의장' '정부와 찰떡 호흡' '마지막 역작'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향해 뛰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조정식 의원, 박지원 의원(출마 선언순)이 내세운 화두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왼쪽부터)과 조정식 의원, 박지원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각각 국회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4 jk31@newspim.com

민주당은 11일부터 이틀간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를 진행한다. 13일 의원 현장 투표(80%)를 합산해 의장 후보를 확정한다. 이번 선거에는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가 20% 반영되는 만큼 '당심'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년(5선) 의원은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통한다. 시민운동가 출신인 김 의원은 민주당 내 최대 의원 공부 모임인 '경제는 민주당'을 이끌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민주당 정책위 의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김 의원이 내세운 화두는 일하는 국회다. 그는 "일 잘하는 국회, 일 잘하는 국회의장이 필요하다"며 "의장 직속 '민생경제전략회의체'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조정식(6선)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으로 통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을 당시 사무총장을 맡았던 최측근으로 최근까지 이 대통령의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조 의원은 정부와의 긴밀한 호흡을 통한 안정감을 강조한다. 그는 "집권 여당 출신 국회의장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정부와의 호흡과 안정감으로 국정 철학을 뼛속까지 이해한 사람이 적임자"라고 했다.

영원한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박지원(5선) 의원은 화려한 언변으로 단골 대변인을 맡았던 대중성이 높은 정치인이다. 김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다.

박 의원은 "예술가의 작품은 말년을 최고로 쳐준다"며 "평생의 혼과 열정을 다 담기 때문이다. 정치도 예술도 결국 완성도 즉, 능력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정비해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leejc@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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