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규일 무소속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민선9기 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소외 없는 복지도시 진주를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는 시민 삶을 지키는 기본 행정"이라며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복지정책·어린이·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족 7개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복지정책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장기요양시설 근무자 처우 개선을 추진한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대상 확대와 건강검진비를 2028년부터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증액한다.
요양보호사와 장기요양시설 근무자에게도 건강검진비·보수교육비를 지원하며 진주형 대체인력 지원센터를 만든다. 1인 가구 통합지원 체계로 고독사와 돌봄 공백을 줄인다.
어린이 분야에서는 구슬모음 어린이집 지원 확대와 환경개선비 격년 지원, 시간제 보육실 추가 운영, 장난감은행 1개소 신설 및 장난감병원 개소다. 유아 급식 경비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하고 하대동 공단시장 건물에 공공키즈카페와 건강동산을 갖춘 아동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청년 분야에서는 월세 지원금을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한다. 구 국제대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원도심 대학생 기숙사로 활용하며 경상국립대와 가좌캠퍼스 일부 단과대학 칠암캠퍼스 이전을 협의한다. 취업 청년 웰컴·정착 패키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청년머뭄센터 운영, 청년창업공간 추가 조성으로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
여성 분야에서는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무료자판기를 12개소에서 26개소로 확대하고 여성 홈방범 서비스 대상을 30가구에서 60가구로 늘린다. 여성창업자 석류마켓 개최, 경력단절 여성 이음사업 강화, 찾아가는 여성친화 생활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어르신 분야에서는 파크골프장 확장·신설로 총 316홀 규모를 만든다.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고 경로당 소파 지원, 스마트승강장·그늘막 확대, 노인성 난청 청각장애 진단비 지원, 노인대학 추가 설치다.
장애인 분야에서는 서부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을 건립하고 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한다. 동·서부 복지 격차 해소와 발달장애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 분야에서는 동부다문화가족센터를 운영해 다문화자녀 성장 지원과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을 돕는다.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진주출장소 설치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조 후보는 "복지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지키고 내일을 꿈꾸게 하는 도시 책임"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 청년 머무는 진주, 여성 안전한 진주, 어르신 건강한 진주, 장애인·다문화가족 행복한 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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