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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열대야·집중호우 '역대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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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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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이 12일 2026년 여름철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 집중 호우를 예보했다.
  •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신설하고 100㎜ 이상 호우 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 특보구역을 183개에서 235개로 세분화해 지역별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상청, 여름철 방재기상대책 발표
폭염중대경보·열대야주의보 신설
2~3일 전 집중 호우 발생 가능성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 짧은 시간에 100㎜ 이상 비가 쏟아지는 집중 호우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기후 변동 심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12일 2026년 여름철 주요 방재기상대책을 발표하며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늘어나는 큰 기후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집중 호우는 더 잦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잇따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넘는 날은 폭염일로 기록된다. 2025년 폭염일수는 29.7일이다. 기상청은 밤 최저기온이 25도 넘을 때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본다. 지난해 열대야가 나타난 날은 총 16.4일이다.

기상청은 장마는 오는 6월 하순 남부 지방에서 시작해 7월 초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상했다. 장마는 오는 7월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 수는 평년 25개와 비슷하고 이중에서 2~3개는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여름철 날씨 변화에 맞춰 폭염중대경보, 열대야주의보, 집중 호우 완화를 미리 알려주는 '해제예고제' 등을 도입한다. 먼저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에 더해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한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또는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이 하루만 예상돼도 발표한다.

열대야주의보도 신설한다. 폭염주의보 수준 이상인 지역에서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하루만 예상돼도 발표한다.

기상청은 1시간 누적 강우량이 100㎜ 수준 호우 시에는 긴급재난문자도 발송한다. 특히 최대 2~3일 전에 호우 발생 가능성 정보를 제공한다. 기상청은 그밖에 전국 시군 단위 183개 특보구역을 235개로 세분화해 지역별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캡처=기상청] 기상청은 현재 전국 시군 단위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183개 특보구역 지형·기상기후특성, 기상관측망 운영현황 및 지방정부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235개로 세분화할 방침이다. 2026.05.12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후변화로 위험기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위험기상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기상청이 가진 모든 자원과 인력 역량을 모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calebcao@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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