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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조코비치 넘었다...마스터스 1000대회서 역대 최다 3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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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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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니크 신네르가 14일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오픈 8강에서 승리하며 마스터스 1000 대회 32연승 기록을 세웠다
  • 신네르는 파리 마스터스부터 인디언웰스·마이애미·몬테카를로·마드리드를 잇달아 제패하며 마스터스 1000을 지배하고 있다
  • 신네르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로마 우승을 노리며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에 도전하고, 준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와 격돌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탈리아오픈 8강서 루블료프에 2-0
2승 더 거두면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가 마침내 마스터스 1000 연승 기록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넘어섰다.

신네르는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를 세트 스코어 2-0(6-2 6-4)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 승리로 마스터스 1000 대회 32연승을 질주했다. 2011년 조코비치가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 31연승을 갈아치웠다.

[로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얀니크 신네르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남자 단식 안드레이 루블료프와의 8강전에 포인트를 올리고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신네르는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를 연달아 제패했다. 마스터스 1000에서만 32경기를 내리 이기면서 이 등급 투어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올 시즌 마스터스 1000에서 따낸 세트만 60개가 넘어 패한 세트는 손에 꼽을 정도다.

신네르는 "기록을 위해 뛰지는 않는다. 내 이야기를 쓰기 위해 뛸 뿐"이라면서도 "이 기록이 내게 의미 있는 건 분명하다"고 털어놓았다. 홈팬들 앞에서 치르는 대회인 만큼 "감정 소모가 크다. 지금 제일 중요한 건 회복"이라고 담담하게 덧붙였다.

[로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얀니크 신네르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남자 단식 안드레이 루블료프와의 8강전에서 포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신네르는 이번 대회 우승 시 또 하나의 '조코비치 대기록'을 겨냥한다. 마스터스 1000 아홉 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다. 지금까지 이 타이틀을 손에 넣은 선수는 조코비치가 유일하다. 신네르는 마스터스 1000 가운데 아직 로마 트로피만 들지 못했다. 이번 주 우승을 이루면 그 퍼즐이 완성된다.

준결승 상대는 다닐 메드베데프다. 신네르는 메드베데프와의 상대 전적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9승 7패로 앞선다. 그 고비를 넘기면 결승에서는 카스페르 루드와 루치아노 다르데리 중 한 명과 만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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