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개혁신당의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하루 만에 정부 공공 앱을 제치고 앱스토어 정상에 올랐다.
15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전날 공식 출시된 개혁신당 앱은 공개 하루 만에 '고용24', '국방모바일보안' 등 정부 주요 공공 앱들을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비즈니스 부문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회사 할 때 못 해보던 앱스토어 1위를 해본다"며 "빠른 당원 가입과 활성화는 개발자를 춤추게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혁신당은 이번 앱 출시를 기점으로 6·3 지방선거를 위한 실전 조직 가동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앱 내에 당원들이 직접 투표 및 개표 참관인을 신청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모집 시스템을 구축해 선거 관리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앱을 통해 즉시 당원 가입과 당비 납부가 가능하도록 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세 확장의 핵심 기지로 활용할 전망이다.
첨단 기술을 정당 운영에 접목하는 시도도 이뤄진다.
개혁신당은 조만간 구글의 개방형 인공지능(AI) 모델인 '젬마4(Gemma 4)' 기반의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탑재해 당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 기기 내에서 직접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의 통신 비용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화 내용이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없어 보안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당 지도부를 모티브로 한 댄스 이모티콘과 당원 간 메신저 기능을 통해 수평적이고 활발한 당내 소통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개혁신당 측은 "출시 하루 만에 거둔 앱스토어 1위라는 성과는 개혁신당이 기존 정당과는 차원이 다른 '플랫폼 정당'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앞으로도 이 플랫폼을 통해 당원들이 정당 운영의 주체가 되는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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