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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1분기 영업익 870억원…전년比 16.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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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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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이 15일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 매출·영업이익이 해외 플랜트 손실로 큰 폭 감소했다
  • 수주잔고 유지 속 친환경·에너지 신사업과 R&D를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외 플랜트 사업 손실 반영 남아
친환경·에너지 신사업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노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1분기 2조53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24.7%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사진=현대엔지니어링]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5365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3조3668억원) 대비 약 24.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1042억원)보다 약 16.5% 줄어들었다.

매출 비중면에서는 플랜트·인프라 부문이 전체 매출의 45.8%를 차지하며 최대 비중을 기록했고, 건축·주택 부문이 41.1%, 자산관리 등 기타 부문이 13.1%를 나타냈다.

매출 비중이 큰 만큼 고질적인 해외 플랜트 사업장의 손실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 수주한 인도네시아 원유 정제설비 RDMP 발릭파판(Balikpapan), 2021년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프로젝트(패키지-2)에서 협력사 인력 이탈에 따른 공기지연 및 인건비 급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해 골머리를 앓았다.

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약 23조1169억원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전국 9872기를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서비스(EVC), 소형 원자로(SMR) 설계 등 친환경·에너지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구개발비용으로는 약 86억원을 투입했으며, 스마트 센싱 기반 시공품질 관리,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건설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등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현장 자동화 및 친환경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자산 9조6133억원 중 유동자산은 7조5955억원, 비유동자산은 2조 178억원가량이다. 전기 말인 지난해 말 자산 총계(9조8826억원)와 비교해 약 2693억원 감소했다.

부채는 6조4709억원으로 전기 말 대비 (6조7912억원) 대비 약 3203억원 줄어든 수치다. 유동부채는 6조 259억원, 비유동부채는 4449억원이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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