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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삼성 파업은 국가 전략산업 위협…노사 대화로 파국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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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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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6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며 노사 자제를 촉구했다.
  • 양 후보는 총파업 시 반도체 품질과 신뢰성 훼손, 국가 전략산업 마비 위험을 경고하며 노사 모두 초일류 기업답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 그는 노조의 협상 복귀와 경영진의 소통, 정부의 중재를 요구하면서 긴급조정권 발동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거사무소 긴급 기자회견...노사 자제 및 정부 중재 촉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6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계획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노사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 반도체는 한 기업의 사유재산이 아니라 1980년대 황무지에서 정부와 엔지니어들의 피땀으로 일군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국가 기간산업을 멈춰 세우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김현우 기자 =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06 khwphoto@newspim.com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임원을 지낸 양 후보는 30년간 반도체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언급하며 "반도체는 고도의 품질 안정성이 생명이다. 설비 가동이 중단되면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되는 AI 반도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총파업으로 국가 전략산업의 발목을 잡는 노조의 투쟁 방식도, 파업 직전까지 상황을 몰고 간 경영진의 안일함도 초일류 글로벌 기업다운 모습이 아니다"라고 양측을 동시에 비판했다.

그는 "노조는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하고 경영진도 끝까지 소통과 설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에도 "가용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중재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거기까지 가면 노사 갈등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대만 TSMC가 글로벌 반도체 패권을 쥔 것은 국가 전략산업이라는 인식과 책임감이 바탕이 됐다"며 국가가 컨트롤타워가 돼 총력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고정 지급하고 상한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며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반도체 라인 가동 차질 등 직간접 손실이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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