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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현수막 산업재해 350건…노동부, 지방선거 앞두고 안전조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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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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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가 18일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현수막 작업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현수막 설치·철거 산업재해가 2022년 이후 350건 발생했고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추락 사고였다
  • 노동부는 누리집에 사고사례·점검표를 게시하고 보호구 착용·장비점검·도로 작업 통제 등 기본 안전조치를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산업재해 중 추락 '절반' 수준
안전모 사용·사다리 고정 당부
노동부 "안전수칙 지켜 달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고용노동부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용 현수막 설치와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후보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작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일 후보자들에게 현수막 설치·철거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폐현수막 집하장 모습 [사진=서울시]

현수막 설치와 철거는 건물 옥상이나 사다리, 고소작업대를 이용하는 작업이 많아 추락 위험이 높으며 도로변 작업 중 차량 충돌 등 재해 발생 우려도 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에는 작업이 단기간 내에 집중적이고 경쟁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2022년 이후 현수막 설치·철거 작업 중 발생한 산업재해는 총 350건에 달한다. 이중 추락 유형 재해는 49.4%(총 173건)에 해당한다.

노동부는 현수막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사고 사례와 안전점검표를 누리집에 게시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에게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작업 시 안전모 등 보호구 필수 착용, 사다리·고소작업대 등 장비의 이상 유무 사전 점검, 사다리 고정, 고소작업대 상승 상태에서 이동 금지, 도로 위 작업 시 통제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은 "현수막 설치와 철거 작업은 추락 위험이 크다"며 "순간의 부주의가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작업인 만큼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반드시 지켜져 사고가 예방되도록 주의를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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