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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측 "전재수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vs 전재수 측 "의혹부터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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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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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측이 19일 전재수를 고발했다
  • 허위발언·명예훼손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냈다
  • 전재수 측은 의혹 해명과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추가 고발 경고·의혹 검증 요구 이어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6·3 지방선거를 불과 15일 앞두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측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등 선거판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박 후보 선거캠프는 19일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전재수 민주당 후보(좌)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우) [사진 = 뉴스핌 DB]

박 후보 캠프는 전 후보가 전날 유튜브로 중계된 언론사 주관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 발언해 박 후보와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전 후보가 박 후보 배우자와 조현화랑 소속 작가 A씨가 공무 출장에 동행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세 차례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 캠프는 "박 후보 배우자는 해당 시기 출국 사실이 없고 작가 A씨도 파리 현지 거주자로 인사차 잠시 방문했을 뿐 공무 출장에 포함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전 후보가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공원 조성사업'을 두고 박 후보 배우자 화랑의 '앞마당을 만들어주는 특혜 공사'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박 후보 캠프는 해당 사업이 2002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 상태였던 사업을 추진한 공적 사업으로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과 화랑 간 거리가 약 700m 떨어져 있어 '앞마당'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 측은 "전 후보가 객관적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했다"며 "무책임한 주장으로 자신의 의혹을 희석하려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관련 의혹을 계속 제기할 경우 추가 고발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전재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같은 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 후보 선대위는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알 권리와 진실 규명을 위해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정당한 검증을 가짜뉴스 등으로 규정하는 시도에는 물러서지 않겠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숨길 것이 없다면 고발에 앞서 의혹부터 밝히라"고 박 후보 측에 요구했다.

ndh4000@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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