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고일 현재 부산에 사업장이나 생산·제조 기반을 둔 업체를 대상으로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제조품,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찾는다.
신청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운영 역량과 지역사회 연계성, 상품 구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이 심사 기준이다. 선정 업체는 6월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부산시는 대저 짭짤이토마토, 어묵, 고등어, 동백전, 해운대 호텔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품목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답례품 구성을 더 넓힐 계획이다.
신청은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자치행정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관련 공고와 서식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부산시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사업 등에 쓰인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봄맞이 빅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기부 순번에 따라 호텔 숙박권, 답례품, 동백전 또는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을 준다. 당첨 결과는 6월 5일 발표한다.
박근록 행정자치국장은 "경쟁력 있는 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다양한 답례품 발굴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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