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지역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 1~4월 기준으로 95건 발생해 전년 동월 대비 47.8% 감소했다.
피해액은 41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무려 64% 줄었다.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후 검거에 집중하던 기존 수사 체계에서 탈피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피싱 의심 전화번호 차단 등을 통해 214명의 피의자을 검거해 28억원 규모의 피해를 막았다.
지난 4월에는 '범죄에 연루돼 자산 검사를 해야 한다'는 사기 전화를 받은 20대 남성을 도와 3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법원 등기 배송, 출처 불명의 링크 접속 요구, 경찰 등 사칭하며 모텔 투숙 유도 등 경우는 보이스피싱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며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해 상담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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