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해성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한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회사는 20일 기 취득 자기주식 98만8174주(보통주 97만6705주, 우선주 1만1469주)에 대한 소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변경상장을 통해 주식시장에 최종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지난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자본금 감소를 수반하는 감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각으로 해성산업의 전체 발행주식총수는 약 3%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발행주식총수 감소는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희소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등 주요 재무 지표를 개선한다.
해성산업은 견조한 실적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내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사업연도 귀속 배당부터 실시한 비과세 배당 정책과 함께 이번 자사주 소각을 기점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해성산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향후에도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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