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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AI 반도체 핵심부품 '실리콘 캐패시터' 1.5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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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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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기가 20일 글로벌 대형사와 1조5000억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실리콘 캐패시터는 AI 반도체 패키지에 탑재돼 전력 안정성과 신호 무결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이다
  • 삼성전기는 초미세 공정 강점을 앞세워 AI 서버뿐 아니라 자율주행·모바일 등 고성능 컴퓨팅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GPU·HBM 전력 안정화 핵심 부품…AI 서버 공급망 본격 진입
"MLCC·패키지기판 기술력 기반"…자율주행·모바일로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반도체용 핵심 부품인 실리콘 캐패시터 대규모 공급 계약을 따내며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 기업과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말까지 2년이다.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사진=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는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내부에 탑재돼 전력 공급 안정성과 신호 무결성을 높이는 부품이다. AI 반도체의 전력 소모량이 급증하면서 순간적인 전력 변동과 노이즈를 줄이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부품은 기존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대비 저항이 100배 이상 낮아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실리콘 웨이퍼 기반 초박형 구조를 적용해 고밀도 집적과 고온·고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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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MLCC와 패키지기판 사업에서 확보한 초미세 공정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반도체 핵심 공급망 진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AI 서버뿐 아니라 자율주행과 모바일 등 고성능 컴퓨팅 분야로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AI 시대 핵심 부품 토털 솔루션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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