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일 540마력 엔진을 탑재한 신형 대형트럭 'TGX 44.540 10x4 GX 캡'을 출시했다.
기존 520마력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이 모델은 장거리·고하중 운송을 목표로 한다. 캡 전고를 1860mm에서 2070mm로 높여 운전자가 캡 중앙에서 일어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 거주성이 주요 특징이다. 운전석 상단에 약 365L의 3분할 보관함을, 실내 후면에 약 300L의 수납함을 마련했다. 조수석에는 회전과 90도 접이 기능을 갖춘 'MAN 바리오 시트'를 적용해 정차 중 식사나 휴식 시 활용할 수 있다. 예약 설정이 가능한 6kW 냉각수식 보조 히터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40마력의 MAN D26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 향상돼 고중량 화물 운송 시 여유로운 동력을 제공한다. 뉴 팁매틱 12단 자동화 변속기와 최대 3500Nm의 제동 토크를 발휘하는 리타더를 기본 적용했다.
안전 사양도 강화됐다. 차선 변경 시 주변 차량을 감지하는 '차선 변경 지원 시스템', 미끄러운 노면에서 차량 자세를 제어하는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야간 주행 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창립 25주년을 기념한 특별 에디션 사양도 선택 가능하다. 25주년 로고 데칼, 자수 시트 커버, 도어 프로젝션 램프, 스테인리스 스틸 스탭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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