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이며 원문은 로이터 통신 19일자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최대 자동차 그룹 중 하나인 스텔란티스와 중국 국영 자동차 업체 둥펑자동차가 협력 강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중국 내 둥펑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스텔란티스 신차 4종을 생산하기로 한 데 이어, 이르면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내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둥펑자동차의 전기차 1종 이상을 생산하는 내용의 계약 체결을 발표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양측이 합작법인을 세우고 프랑스 렌(Rennes) 공장에서 둥펑자동차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 보야(Voyah)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합작법인의 지분 51%는 스텔란티스가 갖기로 했다.
통신은 "프랑스 공장에서 보야 전기차를 생산하게 되면 둥펑자동차는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되는 유럽연합(EU)의 관세를 피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합작 사업은 중국 둥펑 공장에서 스텔란티스 차량 4종을 생산하기로 한 계약에 이어 최근 양사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두 번째 사례이다.
양사는 지난 15일 중국 우한에 있는 둥펑 공장에서 스텔란티스의 푸조와 지프 신차 4종을 생산해 중국 국내와 해외 시장에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 통신은 "둥펑과의 합작 프로젝트로 스텔란티스는 유럽의 자동차 업체들이 가동률이 낮은 유럽 공장을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활용하게 하는 움직임의 선두에 서게 된다"고 평가했다.
체리(Chery) 등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유럽 현지 생산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유럽 업체들의 남는 공장 생산능력을 임대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마그나(Magna)는 이미 오스트리아 공장에서 샤오펑과 광저우자동차(GAC)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유럽 업체들도 적극 호응하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둥펑 이외에 이달 초 중국 협력업체 립모터(Leapmotor)와 스페인에서 차량을 공동 생산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양사는 2023년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스텔란티스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경쟁사인 폭스바겐도 유럽 내 공장 생산능력을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둥펑자동차는 유럽 시장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다. 현재 이탈리아와 폴란드 등 일부 시장에서만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둥펑은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3210대를 판매했다.
둥펑자동차는 지난달 베이징 모터쇼에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 목표를 400만대로 제시했다. 이 중 4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렌 공장은 프랑스 정부가 브르타뉴(Brittany) 지역의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1960년에 건설됐다. 2000년대 초반에는 3개 생산라인에서 연간 4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다.
하지만 2010년대 구조조정을 거쳤고 현재는 단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C5 Aircross) SUV 모델만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