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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강경파 "美, 동결자산 25%·농축 3.67% 허용 제안…핵 쟁점은 여전히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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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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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강경파 인사 골하키가 20일 미국의 이란 동결자산 해제·우라늄 저농축 허용 등을 포함한 협상 제안을 공개했다.
  • 이란은 단계별 이행·검증을 요구하며 우라늄 400㎏ 반출·농축 제한 등 미국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전쟁 종식·핵·호르무즈 문제 30일 협상 의향서를 논의했으나 네타냐후는 전쟁 재개를 선호하는 입장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이란에 동결자산의 25% 해제, 우라늄 저농축 허용 등을 제안했다는 이란 강경파 인사의 말이 나와 주목된다. 

이란의 강경파 언론 및 정치 활동가 알리 골하키는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이 이란에 제시한 협상 패키지 내용을 공개하며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심각한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사진=로이터 뉴스핌]

골하키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의 의견을 받은 뒤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이란이 선호하는 항로와 통행료를 조건으로 이란의 해협 개방 ▲동결자산 25%(약 250억 달러) 해제 ▲30일간 이란 원유 판매 제재 면제 ▲농축우라늄 400㎏ 반출(최선의 경우 제3국 이전) ▲3.67% 농축권 인정 ▲핵시설 폐쇄(의료용 테헤란 원자로 제외)를 이란이 일괄 서명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란은 모든 단계가 30일에 걸쳐 이행·검증된 뒤 핵 협상에 응하겠다는 입장으로 단계별 이행을 요구하고 있어 구조적 이견이 있다.

골하키는 이 패키지를 둘러싼 핵심 쟁점들을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400㎏ 우라늄 반출은 이스라엘이 미국에 강요한 레드라인"이라며 "이란은 400㎏을 내주지 않을 것이고 농축도 반드시 유지하려 하며 20년 모라토리엄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라늄의 제3국(중국·러시아) 이전에 대해서도 이란이 동의하지 않았으며 미국도 제3국 이전이 아닌 자국으로의 반입을 원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이란은 핵 협상을 호르무즈 재개방 및 전쟁 종식 문제와 분리해서 다루려 하는 반면 미국은 일괄 타결을 원하는 구조적 이견이 있다고 강조했다.

골하키는 미국이 제시한 내용들이 이란의 조건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데다 실제 이행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며 기껏해야 기한부 유예가 최선일 것"이라며 "미국과 합의가 이뤄진다 해도 이스라엘의 고위급 암살을 막을 어떤 보장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 게시물은 이란 강경파 성향의 비공식 채널이 전한 내용으로 미국과 이란 양측의 공식 확인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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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장시간 전화로 이란과의 협상 타결을 위한 새로운 제안에 대해 논의했고, 네타냐후 총리가 "크게 화를 냈다"고 악시오스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중재자들이 미국과 이란 양국이 서명하여 공식적으로 전쟁을 종식하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같은 문제에 대한 30일간의 협상 기간을 시작하기 위한 "의향서"를 작성 중이라고 알렸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나 협상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며, 이란의 군사력을 더욱 약화시키고 핵심 기반 시설을 파괴하여 정권을 약화시키기 위해 전쟁을 재개하기를 원하고 있단 전언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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