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지급 중인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사흘째 50%를 넘어섰다. 전체 신청자는 1800만명에 육박했고 지급액은 3조7000억원을 돌파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정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총 1798만698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50.06% 수준이며 지급액은 총 3조7204억원이다.
이 가운데 2차 지급 대상자는 1495만9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 45.7%를 기록했고, 지급액은 2조12억원으로 나타났다. 1차 지급 대상자는 302만7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93.7%, 지급액은 1조71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55.07%로 가장 높았고, 광주 52.44%, 부산 52.43%, 전북 52.1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 지역 신청률은 47.95%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20만원, 특별지원지역 25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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