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전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열고 극한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대형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강풍에 따른 수목 전도가 전기차 화재와 건물 화재로 이어지고 사상자까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민·관 합동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현장에는 거창소방서와 거창경찰서, 군부대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 9곳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민방위기동대 등 민간단체 5곳에서 2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상황전파, 초동대응, 화재진압, 고립자 구조,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전 과정을 실제처럼 수행했다.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김현미 군수 권한대행이 현장과 연계해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김현미 권한대행은 "이상기후로 인한 태풍과 국지성 호우, 폭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거창군은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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