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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반값여행, 환급액 대비 2.5배 소비효과…지역 관광·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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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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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가 4월 9일부터 반값여행 사업을 시행해 환급액 대비 2.5배 소비 효과를 거뒀다
  • 한 달여간 관광객 4187명이 참여해 7억2000만원을 쓰고 2억9000만원을 환급받는 등 체류형 관광이 확대됐다
  • 제천시는 신속 환급과 소비 상한제로 소상공인 지원을 늘리고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 달 만에 지역 소비액 7억 돌파…94.6% '1박 2일 이상' 체류
체류형 관광 정착·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로 관광 활성화 기대

[충북=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가 추진 중인 '제천 반값여행' 사업이 시행 한 달 만에 환급액 대비 2.5배가 넘는 지역 소비 효과를 기록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반값여행 참여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액은 약 7억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지급된 환급액 약 2억9000만 원보다 2.5배 높은 수준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제천의 대표적 관광지 의림지[사진=제천시] 2026.05.22 choys2299@newspim.com

현재까지 환급 신청자는 총 1650팀 4187명이며 이 가운데 요건을 충족한 600팀 4067명에게 환급금 지급이 완료됐다. 일부 관광객들은 환급 이후 재방문하거나 제천 한방 쇼핑몰 '제천몰'을 통해 선물을 구매하는 등 추가 소비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 관광객 가운데 94.6%가 1박 2일 이상 제천에 체류한 것으로 조사돼 제천시가 당일 관광 중심 도시에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는 사업 초기부터 반값여행 플랫폼과 제천화폐 시스템을 연계해 환급 처리 기간을 기존 최대 14일에서 사실상 당일 수준으로 단축했다. 또 특정 업소에 소비가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사업장별 소비 인정액 상한제'를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 전반에 경제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제천시는 올 하반기부터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연계한 2차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QR 인증 기반의 관광 데이터 분석과 할인 혜택 연계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반값여행 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넘어 지역 소비와 체류시간 증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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