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상습 침수와 해일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금일읍 동송지구, 완도읍 1부두, 신지면 동고지구 등이다. 이들 지역은 높은 조위와 배수시설 용량 부족으로 만조 시 침수 피해가 반복돼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700억 원이 투입된다. 금일읍 동송지구에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90억 원을 들여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지, 우수관로 등을 설치하며 8월 착공 예정이다.
완도읍 1부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84억 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 철거, 배후부지 개보수, 배수로 정비, 역류 방지 수문 설치 등을 추진하며 7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신규 사업지인 신지면 동고지구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26억 원이 투입돼 해안도로 보강, 파제제 설치, 관로 개선 등이 추진된다.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6월 착공이 목표다.
군 관계자는 "재해 피해를 줄이고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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