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무소속 후보가 22일 청년 주거 지원과 기본소득,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을 담은 민생·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비 부담 완화와 소득 확대,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 4·5호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도민들의 삶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정책과 따뜻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어르신·장애인·반려동물 돌봄 정책까지 포함한 총 14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4호 공약에는 공영주차장 확대와 '전북 투어패스 2.0' 도입, 청년·신혼부부 대상 '전북형 반할주택' 공급, 농어촌 기본소득 및 햇빛소득 기본소득 추진 등이 담겼다.
또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원스톱 생활·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대표도서관 및 국립현대미술관 전북관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전북형 기본사회 선도사업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수익이 도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5호 공약으로는 어르신 버스비·식사 지원 확대와 지역통합돌봄 체계 강화, 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어르신 역량 활용형 일자리 확대,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장애인 자립지원 클러스터 조성, 공공 반려동물 진료소 설치,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초고령사회에서는 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체계가 중요하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사람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도민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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