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지역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도시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22일 이장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첨단산업 도시로 완성해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공정과 법치를 지킬 후보로 이장우 후보와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 등이 참석해 지역별 핵심 공약과 선거 각오를 밝혔다.
이장우 후보는 "과거 '노잼도시'로 불렸던 대전이 이제는 청년들이 찾는 '꿀잼도시', '웨이팅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맛집과 관광, 산업 유치와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만에 꿈돌이를 부활시켰고, 장기간 표류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도 정상화했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으로 이전했지만 그보다 규모가 큰 방위사업청을 대전에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과 관련해서도 "28년 동안 혼선과 지연이 반복됐던 사업을 시장 취임 후 정리해 착공까지 이어냈다"며 "더 늦어졌다면 시민 부담과 사업비 증가가 훨씬 커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시민 혈세와 미래 세대 부담의 문제"라며 "우리 아들·딸들이 빚 없는 건강한 나라와 도시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기독교 정신이자 자유민주주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청장 후보들도 각 지역 현안 해결과 도시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박희조 후보는 동구 대형 종합병원 유치, 김선광 후보는 원도심 재생과 메가시티 건물 문제 해결, 서철모 후보는 둔산권 재정비 사업, 조원휘 후보는 생활밀착형 행정 전환, 최충규 후보는 철도 중심 콤팩트시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후보들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기독교계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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