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교보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재무안정성과 이익창출력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보험금 지급능력(IF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경기 침체 등 환경 악화 시에도 지급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극히 낮은 기업에 부여된다.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객에 대한 보험금 지급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재무적 역량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특히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2007년 이후 20년 연속으로 AAA 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이 오랜 업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보수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전망하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부여했다.
실제로 교보생명의 2025년 말 기준 신지급여력(K-ICS)비율은 경과조치 후 226.0%로 규제 기준을 웃돌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7632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을 보인다. 보장성보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주요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교보생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신용도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각각 11년 연속 A1, 14년 연속 A+ 등급을 받으며 국내 생보사 중 최상위권의 해외 신용등급을 보유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0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 획득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 중심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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