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는 2026년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및 신규취급액 비중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75%로 목표를 초과했으며, 신규취급액 비중도 34.46%로 목표치인 32%를 웃돌았다. 이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와 경기 불안정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성과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후, 총 35만 8484명의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민생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 부문에서는 중저신용자 비중이 65.7%에 이르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에 힘쓰고 있다.
자체 신용평가모형(TSS)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에게 신용 기회를 제공하며, 2026년 1분기 동안 이 모형을 통해 가점을 부여받은 중저신용자는 35%였다. 특히 35세 미만 청년층은 72%가 가점 혜택을 받아 신용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대출 실행 1개월 이내에 중저신용자의 46%가 신용점수 평균 43점 상승을 경험했으며, 비은행권 대출을 보유한 고객 37%는 1개월 이내에 평균 305만 원의 잔액을 줄여 신용점수도 추가로 10점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가계 건전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토스뱅크의 성과 배경에는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과 비금융 대안정보의 활용이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신용평가에서 저평가된 고객층의 접근성을 높이며, 청년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증진하고 있다.
서민 정책금융 상품의 공급에도 앞장서 있으며, 1분기에 서민정책상품의 공급액은 4574억 원이다. 누적액은 2조 5628억 원에 달하고, 특히 햇살론은 2023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공급액이 1조 4700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토스뱅크는 2026년에도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 확대와 대안정보 기반 심사전략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체 전후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술 기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는 중저신용자 포용금융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대안정보 활용 확대와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 정교화를 통해 포용의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