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이재용 회장, 대만 미디어텍 찾았다…글로벌 공급망 강화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용 회장이 21일 대만 미디어텍을 찾아 파운드리·AP 협력을 논의했다
  • 임금협상 타결 직후 방문으로 생산 안정성과 공급망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 TSMC 중심 미디어텍 물량을 수주해 파운드리 입지 확대와 AP 공급 확대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파업 위기 넘기자 미디어텍 CEO 면담
TSMC 독점 흔들며 파운드리 확대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만 팹리스 기업 미디어텍의 경영진과 만나 파운드리 위탁생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 확대를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삼성전자 임금 협상 타결 직후 이뤄진 행보로, 반도체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직접 불식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부족 상황에서 파운드리 시장 입지를 넓히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삼성전자 고위 임원들과 함께 대만 미디어텍 본사를 비공개로 방문해 릭 차이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과 면담을 가졌다. 파업 위기를 넘긴 직후 글로벌 고객사를 직접 찾았다는 점에서 생산 안정성을 증명하고 구체적인 반도체 수주 논의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 = 뉴스핌DB]

이번 면담은 현재 TSMC에 생산을 전적으로 맡기고 있는 미디어텍을 상대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위탁생산 입지를 넓히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파운드리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테슬라와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파운드리 수주를 확보한 바 있으며 현재 AMD와도 파운드리 사업 파트너십을 모색 중이다.

양사는 모바일 기기의 필수 부품인 AP 공급 확대 방안도 논의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제조원가 절감 전략의 일환으로 갤럭시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과 태블릿 제품군에 미디어텍의 차세대 AP인 디멘시티 칩셋 탑재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aykim@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